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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변화받은 몰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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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이드워터한인교회
댓글 0건 조회 2,498회 작성일 22-12-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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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만 (Jurgen Moltmann)20세기 영향력이 있는 신학자입니다. 192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서 16세 때 아인슈타인을 숭배했습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중 전쟁이 일어나 징집되어 나치 군대가 되었습니다. 전선에 투입된 그는 포로가 되어 3년 동안 수용소를 전전하게 됩니다. 몰트만은 나치에 복무했던 경험으로 괴로워했습니다. 희망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잃었으며 양심의 가책은 더욱 컸습니다. 그는 독일이 행한 것들을 바라보며 살기보다 동료들과 함께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몰트만은 철저히 파산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군 군목이 몰트만에게 신약 성경을 주었습니다. 다행히 몰트만은 영어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실력이 있었습니다. 수용소에서 성경을 읽던 몰트만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예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몰트만은 이렇게 회고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가 나를 발견했습니다.” 1948년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난 몰트만은 물리학 분야를 버리고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저서 가운데 알려진 책이 희망의 신학입니다. 지금까지 몰트만은 품속에 그 신약 성경을 지니고 다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되새기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21122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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